지하창고

이런저런 메모와 링크

Alyosha 2009. 9. 13. 02:11



 배양효과이론 정리


 "(…) 법무부 장관은 반드시 검찰 출신이고 차관서부터 실, 국장은 반드시 검사장급이어야 한다고 대통령령에 정해져 있어요. 그래서 검찰을 통제해야 할 법무부가 검찰에 의해서 장악되어있다, 본말이 전도된 것이죠. 그래서 법무부 장관에 의한 검찰 통제가 100% 작동을 않고 있는데, 검찰 통제를 강화해야 하고, 그러려면 형사소송법을 고쳐서 변호인이나 법원의 통제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가장 중요하게는 법무부를 검찰의 손에서 놓게 해서 법무부가 검찰을 제대로 통제하게 하고 그것을 제대로 못하면 국회가 법무부를 통제하도록 하는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 곽노현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


상문고 자료(국회도서관)

상문고 총동문회


공선옥 인터뷰

김영하 인터뷰


도그빌 평론들


* 한국일보 2003. 3. 25.

“아무 것도 배운게 없다.” 이 한마디를 던지고 덴마크 영화학교를 뛰쳐나온 감독 라스 폰 트리에(47)는 1984년 ‘범죄의 요소’라는 최초의 장편영화를 만들어 칸 영화제에서 프랑스 고등기술위원회상을 받으며 화려하게데뷔했다.

그는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아닌 특유의 미적 감각으로 역동적인 영상을만들어 평단의 주목을 받았는데, 현란한 영상 기교는 이후 초현실적 스릴러 3부작 또는 전후 유럽 3부작으로 꼽히는 ‘전염병’(87년)과 ‘유로파’(91년)로 이어졌다.

유로파는 컬러 필름으로 촬영한 뒤 흑백으로 현상해 독특한 질감을 표현, 두 번째로 칸 영화제의 고등기술위원회상을 그에게 안겨줬다. 이후 그는‘킹덤’ (94년)과 ‘브레이킹 더 웨이브’(96년) 등에서 카메라를 들고찍는 핸드헬드기법의 정수를 선보였는데 이중 ‘브레이킹…’로 칸 영화제대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95년 덴마크의 젊은 감독들과 함께 동시녹음, 현지촬영, 핸드헬드, 필터사용금지 등 영화 촬영시의 조작을 거부한 ‘도그마95’를 통해영화의 순수성을 되찾기 위한 작가주의를 천명한다. 98년 칸 영화제에 출품한 ‘백치들’이 그 산물이었으나 2001년 뮤지컬 형식의 영화 ‘어둠 속의 댄서’로 다시 기교를 추구하는게 아니냐는 비난을 샀다. 최근작은 니콜 키드먼이 주연, 연극적 무대를 배경으로 삼은 ‘도그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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