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지현 · 김영하와 '국가'에 대한 메모 임지현 교수의 '트랜스'한 시각을 참신하게 구현한 인물이 김영하가 아닌가? '초국가 담론'의 주체는 '초국가적' 자의식을 지닌 엄연한 개인(개체)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니 임지현의 '강단 초국가주의'를, 김영하는 행동으로 제시한다. 그러나, 국가와 개인의 영역이 접합하는 교육 현장을 국가 시스템이 섬세하게 바꿔나가는 일은 얼마나 쉽지 않을지…. 1. 임지현 교수 “국경에 갇힌 국사 패러다임 깨야” ㆍ임지현 한양대 교수 역사에세이 ‘새로운 세대…’ 펴내 (김종목 기자 jomo@kyunghyang.com) 임지현 한양대 교수(50)는 1990년대 이후 한국 지식 사회 논쟁의 중심에 서 있었다. 라는 책을 통해 사회 저변의 ‘인종적 민족주의’ 문제를 정면으로 건드렸다. 이후 ‘일상적 파시즘’과 ‘대중독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