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세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모들 대학: 손주은 인터뷰 "몇년(몇십년?) 내로 대학 네임밸류는 다 사라진다" 오늘 김준규 총장 발표: (검찰에서) 학연과 지연 뿌리뽑겠다 어차피 대세는 '대학'의 극심한 서열화(SKY)가 차차 누그러질 것이라는 것. 그게 좋은 방향이 될 것이냐, 나쁜 방향이 될 것이냐? 좋은 쪽으로 생각해보자. 이를테면, 국내의 대학서열이 사라지면, 강남 치맛바람(소위 '엘리트'집안)은 아마도 '해외'의 유수의 명문대를 노릴 것이다. 그렇다면 학벌의 권력구조가 지금보다 훨씬 불균등해질 것이다. 극소수(해외파)-대다수(국내파)의 구도? 이렇게 된다 쳤을 때, 사회의 헤게모니를 '극소수'가 움켜쥐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 양보할 수 없다. 총체적인 사회적 맥락에 대한 이해, 민주주의적 · 공동체적 생활감정과 가치관에 근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