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푸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Working Poor, 빈곤의 경계에서 말하다 - David K. Shipler 이 책은 성은 형에게 줄 선물. 마찬가지로 저자의 서장과 서문만 읽었다. 나의 목적은 단순했다. 그 사람들의 생활을 허락하는 한에서 철저히 조사해 그들을 빈곤으로 내모는 원인과 결과의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어내는 것이 그것이었다. 한두 번의 만남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었으나 대부분은 5~6년간 지속적으로 참여관찰을 실시했다. 나는 그들과 함께 호황과 불황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들이 승진과 파산, 결혼과 이혼, 자녀의 탄생과 가족의 죽음을 경험하는 것을 곁에서 지켜보았다. (…) 같은 사람을 몇 년에 걸쳐 수십 번 이상 만나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이 좋아지게 된다. 그러므로 나는 당연히 그들 편이다. 그러나 나는 가능한 한 이데올로기적 렌즈를 배제한 채 객관적이고 투명한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려 노력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