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남 썸네일형 리스트형 글로리아 스타이넘, <남자가 월경을 한다면> 外 * 생활도서관 세미나. 발제 김민석. 보조발제 이지훈. 세미나에 그렇게 어울리는 책은 아니었던 듯. 어느 스타 여성학자의 잔잔한 회고격에 어울리는 기념비적인 글들. Trust Yourself, Personal is political. 그리고 Sisterhood & Solidarity. 70년대와 80년대를 거치며 유행시킨 구호들. '2세대 여성운동가'들의 활약상. 그때의 미국사회만 해도 지금보다 여성들에 대해 얼마나 심하게 갑갑했을지 눈에 선하다…. 그러므로, "분노가 표현되지 않고 안으로 향하면 억울함이나 우울증이 된다. 정치적 행동은 그런 느낌을 치유하는 해독제이며 진보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결국 무엇이 여자를 가장 아름답게 하는 줄 알아? 그건 그 여자의 '일'이야." 남자들은 젊은 시절에 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