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아니스트 유종희의 환상 속의 왈츠 (5.20.) 20일, 문충 이벤트에 당첨되어 피아니스트 유종희의 독주회를 감상했습니다. 공연 제목은 . [노래와 춤, 그리고 예술가의 생애]라는 시리즈로 기획된 독주회였습니다. 금호아트홀의 스테이지와 객석 구조는, 연주와 감상 측면에서 썩 좋은 환경은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넓게 퍼지는 부채꼴의 관람석은 무언지 모르게 산만한 느낌이었습니다. 음향적으로도, 시각적으로도요…. 연주회를 감상하는 도중, 관객석에선 왜 그리 잡음이 많이 들리던지. 베토벤의 소나타(Sonata Op.27 No.1)로부터 시작된 연주회. 유종희 씨는 전체적으로 훌륭한 솜씨로 연주곡들을 소화해냈다고 생각되지만, 클래식과 고전음악의 초보격으로서 조금 조심스럽게, 혹 이날 컨디션이 조금 안 좋은 건 아닌지…? 하는 의구심을 가졌는데요. 베토벤의 소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