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리셰 Cliché 판에 박은 듯한 문구 또는 진부한 표현을 가리키는 문학용어. 원래 인쇄에서 사용하는 연판(鉛版)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판에 박은 듯한 문구 또는 진부한 표현(생각)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일반적인 용법에서 벗어나 있어서 그 문구 자체로 관심을 끄는 말인데, 너무 자주 사용되어 진부하거나 지루하게 느껴지는 표현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I beg your pardon(죄송합니다)’ 또는 편지 끝에 쓰는 ‘Sincerely yours(당신의 친구가)’ 등은 그 문구 자체가 주의를 끌지 않는 상용 문구들이다. ‘my better half(아내)’, ‘the eternal verities(영원한 진리)’ 등의 표현은 진부한 표현으로 간주되며, ‘alienation(소외)’, ‘identity crisis(자아.. 더보기 이전 1 다음